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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

태국의 왕족 휴양지 후아인을 다녀와서

백억만장자 2007. 6. 10. 16:00

 

무척 바쁘게 살아왔다.

 

나를 잊고 지낼만큼...

 

나를 찾고 싶은 욕심에 모든것을 버리고 훌쩍  떠났다.

 

바로 왕들이 쉬었던 곳... 태국의 후아인...

 

아직 한국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조용히 여유를 즐길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태국이란 나라에서 나만의 여유를 왕처럼 찾을 수 있다는 생각때문이었다.

 

 

라마 4세의 별장....

 

예전 율부리너 주연의 "왕과 나"를 즐겨봤었는데, 그 실제 주인공인 라마4세의 별장이다.

 

지금은 원숭이들이 휴가를 즐기는 곳이되어버린 이곳 별장에서

 

예전 내가 즐겨 보던 왕과나를 떠올렸다.

 

 

찌는듯 하는 더위와 따가운 햇살에 짜증스러움도 잠시...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데이트를 즐기는 두 태국연인의 모습에서

 

라마4세가 즐겼을 그 여유를 읽었다.

 

 

별장까지 올라가는  피크트램....

 

피크트램을 타는 장소에 새겨진 양각의 조각들...

 

 

 

푸른 숲에 작은 오막집 같은 것들이 인공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그야말로 푸른곳이었다.

 

 

그곳을 기념하기 위해 우린 한곳에서 추억을 저장했다.

 

 

그리고 후아인시내늘 자전거... 씨클로를 타고 구경했다.

 

특이한것은 신호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신호가 바뀌기 까지 29초가 남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였다.

 

우리나라에 도입된다면..... 글쎄....ㅎㅎㅎ

 

 

그리고 다음날....

 

호텔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여유를 즐겼다.

 

 

그야말로 우리가 찾던 휴양지였다.

 

여유그 자체만으로 나를 즐겁게 하는 곳... 바로 후아인인것 같다.

 

발리와 세부의 느낌을 합쳐놓은듯한 느낌....

 

휴양를 위한 휴가는 꼭 후아인을 추천하고 싶다.

 

 

 

현지인들과 흥정끝에 400바트를 250바트까지 낮춰서 말을 탔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그런 승마가 아니라 제주도에서와 같은 걷기라

 

왠지 실망스러웠다.

 

 

덤넝수산시장....

 

지금은 시장의 역활보다 관광의 역활이 더 많은 수산시장에서 맛있는 망고스틴을 3키로 사서 먹었다.

 

 

 

그리고 선상디너를 즐기기위해 찾은 곳에서 멋진 코끼리와 한컷을 하고

 

선상디너를 즐겼다.

 

 

 

한국의 팬스타와 한강의 유람선과 비슷했다.

 

우리가 탄 배엔 한국인이 거의 없었다. 오히려 외국의 느낌이 많아 더 좋았던것 같다.

 

 

 

선상에서의 공연을 마친 현지인과 함께 한컷!

 

 

 

저 어둔뒷편에 있는 새벽사원은 불빛속에서 우리에게 손짖하는듯 하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우리를 반겨주는듯한 별들의 행진만큼이나

 

라이브 공연또한, 환상적인 디너를 만끽하게 했다.

후아인이란 곳을 한마디로 말하긴 어렵지만,

 

쉬고 싶거나, 잊고 싶은 것이 있으면 가볼만한 곳인것 같다.

 

특히, 후아인의 하얏트 리젠시는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나의 휴양을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제부터 나의 멋진 일상들을 위해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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