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한국 여행지 (19) -거제외도와 통영에서의 하룻밤...
백억만장자
2011. 8. 20. 03:38
오랜만에 자매들이 뭉쳤다...
통영의 아라솜펜션을 인터넷으로 서핑하여 예약했는데..
다행이 아담하고 예쁜곳이라 맘에 들었다.
대전과 김해 부산에서 각각 출발해서 도착한 시가는 4시..
대전은 6시가 다되어 도착했었다.
언니가 준비한 고기의 양이 너무 많았다.
돌아오는길의 음식은 오히려 더 많아져있었다....ㅎㅎㅎ
다음날아침일찍 통영케이블카를 타러갔었는데..
두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 한다..
무슨사람이 이리 많은지...
그냥 발길을 돌려 거제로 유람선을 타러왔다.
여기도 마찬가지...
포기하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먹는 시간중에 갑자기 비바람이 쳤다..
그리고 나와보니 그많은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ㅎㅎㅎ
다행이 해금강과 외도를 도는 유람선을 탔다...
그리고 외도에서 관람을 하고 다시 용원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오랜만의 만남을 접고 다음을 기약했다.
외도...
세번째의 외도여해인데... 안타깝게도 올때마다 여름이었다...ㅎㅎㅎ
다음엔 꽃피는 봄에 오고싶어지나...ㅋㅋ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어 다행이다 싶어지다...
이제 봄, 가을로 한번씩 만나자는 약속만을 남기고 각자의 생활 터전으로 돌아와야했다...
내년에는 제주도에서 더 많은 식구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