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휴양을 원한다면 필리핀 세부로....
휴양을 위해 다시 찾은 세부..
조용한 시간을 가질수 있어 좋았다.
반짝세일로 싼가격에 마리바고로 호텔만을 업그레이드 해서 간 이번여행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넓은 욕조가 야외처럼 꾸며져 있는 곳이었다
이렇게 한가로움이 바로 이번여행의 컨셉이었다.
여유로움 그자체의 휴양이라 머리식히고 싶을때 또다시 찾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
그야말로 외국인들이 즐기는 휴양을 하고 왔다... 수영을 하고
피곤하면 벤치에 누워 잠을 자고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조형물이 어우려진 곳에서 시간과의 대화를 하며
책을 읽기도 하고...
그곳의 정치를 남기고 싶어 이렇게 포즈를 취해보기도 하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맘껏 갖기도 하고
음식맛을 더해주는 음악에 취해보기도 하고
저렇게 맛있는 음식들이 나를 살찌우기도 했다
그리고 보홀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 기다려야했다
도착한 보홀에서 다시 유람선을 타고 보홀의 강을 지나면서 점심식사를 하고 원주민들의 환영춤도 구경했다
유람선위의 점심은 뷔페식이었는데, 간단한 식사로는 그만이었다. 접시가 아닌 바나나잎에 소쿠리....
잔잔한 강과 그 주위를 감싸안은 푸르름은 가히, 아마존을 연상케했다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함께 이들의 음악소리는 여유로움을 한층 돋구어주었다
원주민들의 춤과 악기가 있는 곳으로 이런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다. 옷색깔에 따라 다른 마을이었다.
초코렛 힐... 초코렛 색을 띄어 초코렛힐이라고 하는데.. 기이한 방법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합성임)
그리고 보홀의 명물.... 작은원숭이.. 사실은 원숭이가 아닌, 박쥐과의 동물이라고 했다.
그 크기가 무척이나 작은 동물이었다.. 한편으론 귀엽기도하고....
작고 귀여운 동작...깜찍하기 이를때없는 모습이다.
올해도 꼭 한번더 이런 여행을 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