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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

일본 벳부와 유후인을 다녀와서

백억만장자 2010. 4. 9. 21:14

 언제보아도 깔끔하다는 느낌의 나라,

단정하다는 느낌의 나라 일본....

가까운곳이라 자주 가게 되는 곳이지만, 늘 다녀오면 단아함을 느끼게 된다.

이번 여행은 총동문회임원단 단합회겸 회장단배려로 진행되었고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벳부와 유후인, 아소산, 구마모토성을 돌아보았다.

유후인의 작은 연못... 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거위들~~

이연못도 온천수이다.

손을 넣으면 따뜻한물의 체감에 차가운 날씨임에도 빠지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

너무아름다운 경관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어 거위들과 시간을 함께하기도 했다.

 

저 거위들은 사람들이 좋은지 사진찍는 내내 가까이와서 저렇게 목을 길게빼고 무언가를 갈구했다

 

 

 깨끗함이 묻어나는 거리와 예쁜상점... 이곳에선 토기와 도기와 자기들을 팔고 있었다.

 

 

   그리고 유후인의 유명한 황금고르게... 맛있었다.

우리나라 어느곳에서든 먹는 고르게인데도 일본인들은 명물로 승화시켜 팔고 있었다.

 그리고 유후인의 온천... 아직도 끓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고, 저렇게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연기는 담배연기를 만나면 더욱더 피어난다고

그곳 관리인은 우리에게 실험을 해주곤 했다.

 저 막사에선 유노하나라는 유황을 채취하고 있었는데... 유황재배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저렇게 온천물에서 올라오는 수증기를 받아서 유황을 채치한다고 한다.

 

 끓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곳이기도 하고.. 옆에선 족탕이 마련되어 있어 족탕이 가능하기도 하다

 벳부의 바닷가에 자리한 우리호텔창밖의 모습이다. . 갈매기들이 쉬고 있다. 호텔방에 비치된 비스켓으로 이들을 유인하기도 하고 날려보내개도 하고....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있었고 노을속에서 유유히 날으는 갈매기들의 모습에선 영락없는 자유의 모습이 깃들어 있었다.

 저뒤로 보이는 곳이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화산 아소산이다. 매케한 메탄의 연탄까스 냄새는 오랜시간을 머물지 못하게 했다.

 아소산 분화구 내부는 연기로 인해 잘보이지 않는다

 케블카로 내려오는 길에 일본의 젋은이들과 통화지 않는 일본어, 한국어, 영어로 인사를 나누고 마치 오래전부터 안사람처럼 한장의 사진을 찍었고

그짦은 시간의 에피소드는 빠른 친화력을 자아냈다. 말이 통화지 않아 사진기의 줌을 표현할때 손을 앞으로 길게 내며 "이웅이웅"이라는 의성어로 묻고

프래시를 표핸한때 손가락을 모았다 폈다하며.."퍼~엉~퍼엉".... 2분의 유쾌한 시간....

 구마모토성...

 그리고 그성을 지키고 있는 무사...

이분은 이런 복장으로 하루종일 지나가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고 지금처럼 포즈를 취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저 몽골의 원두막 같은 방갈로는 우리의 숙소.. 아소팜리조트이다.

방안은 아늑하고 가운데는 누워서 하늘을 볼수 있게 투명해서 밤엔 별이 보였다.

 아소팜리조트는 대규모로 밤엔 저렇게 예쁜 추리등으로 꾸며..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짦은 2박3일의 여행이었지만 또한번 일본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들이 어떻게 그렇게 발전하였고, 지금은 왜 그렇게 침체할수 밖에 없었는지를 생각하면, 한국은 일본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한다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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